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태국 파타야 24.10.2 르네상스 리조트 앤 스파

안정박씨 2024. 10. 3. 10:37

우리의 첫 태국 여행은 파타야로 시작한다.
집에서 호텔까지 장장 12시간 이동!
도착하자마자 수영장에서 2시간 꼬박 놀고 숙면을 취했다.

멋진 로비의 모습. 해가 질 무렵이라 더 운치있다.
자꾸 수영장이냐고 묻는 아들.. ㅋㅋ

수영장 길이가 어마어마하다. 지금까지 다녔던 호텔 (다 메리어트 뿐이지만 ㅎㅎ) 중에 가장 크다.
아래에는 성인전용 풀이 밤9시까지 한다.

여기가 성인 전용 풀~ 아~~~~~ 나도 성인이라고!
그나저나 호텔이 넓고 좋으니까 밖에 나갈 생각이
안드네.😅

뒤를 돌면 이런 모습! 우리 방은 본관!

여긴 풀억세스 룸. 하지만 … 좋아보이지만…
안에 다 들여다보이고… 쫌.. 그랬음. ㅋㅋ

드디어~~ 6시가 넘어가니 해가 진다.
석양이 너무 이쁘다고 석양 꼭 보라고 했는데
하늘이 마치 무지개가 뜬것 처럼 오묘한 색이다.

609키친 레스토랑 음식 사진들

씻고 나와서 배가 고프니 나가야지~ 했는데
그랩 요금이 데파짓 야시장까지 9800원이시라고?
나는 카카오택시 해외부르기 쓰고 있는데
어플 따로 안깔아도 되고 넘 좋다!
약간의 수수료가 있겠지만 싱가폴에서 그랩 불러서 너무 잘 다녔기에~ 이번에도 그냥 맨몸으로 왔는데
볼트가 싸고 좋다더니… 볼트 깔걸 그랬나…
하지만 어플 까는거 넘 싫고 귀찮은 나 🥲
안나가기로 함. 애도 힘들어 하고 ㅎㅎㅎ
우린 609키친이 아주 멋지고 좋아보이길래
여기서 먹기로 했다는 ~ 직원분들이 친절하게 마지해주시고 꼬마랑 같이 들어가니 따뜻한 정은 덤이다.
팟타이는 우리나라에서도 먹을 수 있는 그런 맛!
햄버거는 모닝빵 크기에 초딩은 절대 기별도 안가니까
그냥 어른 메뉴 시켜주시길 ㅎㅎ
태국 오면서 배탈날까봐 제일 걱정했기에~
그냥 나는 깔끔한게 더 좋다 하시는 분은 호텔 레스토랑 이용해도 괜찮겠다.
과일 디저트까지 795 바트 나왔다.
근데 투숙객 20프로 할인인데 해줬나 몰라 ㅎㅎ
여튼 지금 환율로 약 32000원 정도에 둘이 먹었으니
아주 비싸지는 않다.
#
호텔이 시내에서 멀어도 너무 먼듯!
그냥 들어오면 못 나감 ㅎㅎ
그런데 굳이 나갈 필요가 있나 싶기도 함.
우린 이틀 후 방콕으로 갈거라 방콕에서 야시장이랑
쇼핑몰 다니면 될것 같아서 파타야에서는 도착한 날 호텔에서 놀고 다음날은 니모섬 투어, 체크아웃 하는 날 레이트 체크아웃 걸어 놓고 또 수영할 생각이다.
오늘은
니모섬 가는날!!! 아들을 깨워야겠다!!